나가수A조1차 일기

밥을 먹으려다다 끝나가는 그러니까 다섯번째?인 jk김동욱의 명태가 시작하기 조금전부터 방송을 보았다. 선곡에 오옹? 이라고 생각했는데 펑키한 느낌을 내려는건 솔직히 억지스러웠지만 그래도 저런 노래를 저렇게 소화하고 잘 모르는(노래나 스타일을) 가수지만 그만의 스타일로 잘 부른것 같더라. 그리고 이어지는 폭풍감동 이수영. 같이 일하는 동생이 나가수 엔트리를 얘기하면서 기대주에서 이수영을 빼길래 솔직히 기분나빴는데 그런내 기대를 배반하지 않았어. 근데 10년만의 무대였었나...그건 몰랐네.
이수영의 노래는 사실 이수영의 목소리보다 여자친구의 목소리가 더욱 친근하다는 사실. 주말에 들을 수 있으려나..?
노래도 정말 좋고, 목소리도 감정도, 그리고 그걸 듣는 내 감정도 너무 좋았던 한곡, 한 곡의 시간 동안 사람을 울리는 노래의 무서운 힘.

그런데 이렇게 두 곡을 놓고 보니 또 재밌었다. 직감적인 느낌은 칸딘스키와 모네 같은 두개의 노래였다랄까. 현대의 아이돌가요계에서 조금 앞과 조금 뒤의 시대에서 불러준 듯한 노래. 그런 의미에서 강산애씨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어떻게 이런 노래들을 만들지? 라는 의문만이 둥둥.

그리고 한참 후에 안 경연결과에서 김동욱씨도 상위입상했다는 소리에 노래를 못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이 뽑아줘서 놀라움. 이수영이야 음, 앞을 못봤지만 당연했다고 본다. 순위선정에서 보면 나가수1과 평가단의 성향이 좀 다른가하는 생각도 들고. 앞으로도 종종 재밌게 볼 수 있겠지.

은비단 창작

하아얀, 하얀 비단한폭
백두에 걸려 올라.
휘황한 빛 널리 떨쳤으랴

제 풍파에 퇴색하여
홍백이리 덮쳐
씨실과 날줄
올올이 풀려
끊기고 뜯겨
스스로
옭아매고,
옭아매고.

붉지 않아 더욱 붉은
하아얀 그 피,
흘러 이룬 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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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마치 통일 글짓기...부끄럽지만 웃겨서, 그런 의식을 가지고 적은 기억은 없는데.

prologue. Maybe, I like wars. 창작

"공주님, 이제 나가 보시지요."
"알겠어요, 갑웃을."
갑옷을, 이라고 말했지만 그 갑옷이 있으나 마나한 형식뿐이라는 것은 그녀 자신이 더욱 잘 알고 있다.
그녀의 시종이 가지고 오는 것은 상의 뿐인 체인메일과 어깨와 가슴, 등과 허리를 가리는 몇 장의 판갑. 예의상 입는 갑옷일 뿐이라는 느낌이다. 이런 철판보다는 오히려-
챠르륵소리가 나게 호버크에 팔을 꿰고 고리를 끼우며, 철판을 고정시키고 가죽끈을 꾸욱 조이는 짧은 시간,
-그러나, 갑옷을 입는다는 행위 자체가 가져다 주는 긴장감.
"건틀릿을,"
그리고, 가느다란 손가락을 조이는 안감의 팽팽함과 함께 당겨지는 신경.
막사기둥에 기대어진 두개의 쇳덩이는 나의 검, 힘의 상징. 이것이야 말로 철판과 같은 검, 플레이트 소드.
-오히려 이것이야말로 나의 검이며 방패, 또한 갑옷이다.
"가자." 그리고 한 걸음.
어느새 뒤에는 열 명의 붉은 검사들. 가벼운 무장에 한자루 뿐인 검이지만 그녀의 것과 비슷한 형태의 검. 그들에게 떨어진 가벼운 한마디 말에 보이지 않는 먹이를 눈 앞에 둔 것 처럼 눈이 빛난다.
그녀가 달려나가며 팔을 교차시켰다 밖으로 뿌린다. 검을 날개처럼 편다.
그 뒤를 잇는 것은 붉은 기러기 떼의 날개깃. 열 한명의 검사가 펼치는 쐐기꼴 진형, 죽기를 각오한 것인가? 그러나 빠르게 달려가는 그들의 얼굴엔 죽음의 주저따윈 없다.
순식간에 가까운 교전지역에 돌입하고 눈 앞의 적병에게 긴장시켜두었던 양 팔의 힘을 뿜어낸다. 언제나 기본에 충실하게 손목은 강철같이, 팔꿈치는 표범과 같이, 어깨는 대지에 뿌리박은 나무. 그대로 팔을 교차해서 스윙, 눈 앞의 적인 순간 세 토막이 난다.
 오른팔에 무게를 싣고 반회전, 좌검을 들어 올리며 동시에 차징. 방금 전까지 적병이었던 파편이 생명을 잃고 가속과 회전에 말려 멀어진다. 녹청빛 머리에 튀는 붉은 피. 바다빛 머리에 생명의 물. 눈을 살짝 떨어 핏물을 털어내고 양손을 빠르게 내리긋는다. 철갑도 방패도 그 뒤에 숨은 연약한 육신도 우그러뜨리고 찢어 발기고, 허공에 날리는 철편과 혈편, 작혹한 노래의 뒤를 따르는 녹청빛의 춤사위.
"마, 마녀다? 검의 마...!"
서걱-!
입은 웃지 않지만, 터져 나오는 웃음.
'검의 마녀' 적들이 그녀를 부르는 이름.
'그러나, 나는, 나는 전쟁터의 검후, 녹색의 바람, 녹생의 광풍!'
더욱 거센 바람이 분다.

팍팍,
멈추지 않을 것 같던 바람이 멎었다.
시체더미에 칼을 꽂아 놓고 거기에 기대어 우리를 바라보는-괴물들.
맨 앞에서 거만하게 허리를 젖히고 서 있는-...마녀, 비웃으려는 걸까? 아니, 그저 무의미한 눈길을 던질 뿐, 11쌍의 눈동자. 무신경한 눈들, 살인자들, 그들 앞에서 우리 손에 묻은 피는 잊어버린 채...그저 눈앞의 '괴물'들을 바라볼 뿐.
분명히 승기를 잡았다고 생각했었다. 한 순간, 적의 병영 앞까지 짖쳐들어 모든 면에서 승기를 잡은 그 순간, 잡았다고 생각한 순간, 갑자기 저들이 아군 진형의 모서리를 파고들었다. 그리고는 베고, 쳐내고, 단순해서 소름끼치는 공격, 그러나 검도 방패도 베어내고 날려보내는 공격. 한범씩 검이 궤적을 그으면 그 뒤에 수십의 목숨이 달아났다. 사신. 뒷걸음질치며, 동료들의 죽음을 봐야만 했다.
순간, 피어오르는 말발굽소리, 기마병! 우리를 지원하러 기사들이 왔다! 죽음 앞에서도 아니 그래서 더욱 절실한 살았다는 느낌, 역설적 기쁨! 말발굽에 짖이겨져 죽어가는 동료들 따윈 잊기에 충분한...기쁨 말이다.

랜스를 누이고 지지대에 걸고, 손을 바투잡고 일순을 위해 영원같은 긴장! 갑옷도 제대로 입지 않은채 돌진하는 정신빠진 무리. 맨 앞은 마녀로 소문이 자자한 여자! 적어도 한번은 막아낼지 모르지만! 여자쯤이야! 표적을 재확인하고! 그리고-!
벼락같은 금속음 속에 거짓같은 정적, 그리고 육체가 우그러지는 소리, 어느새 그 '마녀'의 검이 랜스를 후려갈겼다. 몸통 뒤로 허용된 범위를 넘어 팔이 돌아가며 기성을 내뱉는다. 하지만 그는, 비명의 자유조차 누리지 못했다. 어느새 오른쪽에서 뒤따라온 검이 그의 애마와 그를 동기에 베어버렸기 때문이다.
끊어지는 의식과 함께 생각했을까? 그런 무장으로 이렇게나 전쟁터를 휘저을 수 있다는 것은 그들의 능력, 무력을 증명해 주는 것이었음을. 아니마드 청옥기사단의 제4단주의 의식은 그렇게 박탈당했다.

그것이 새로운 시작이고 계속이었다. 똑같은 표정, 똑같은 동작, 그러나 똑같지 않은 그들의 검은 기사단들도 막지 못했다. 오로지 앞으로 앞으로, 바닥에 깔린 핏빛 양탄자, 그 위에 점점이 빛나는 것은 피로 빛나는 방패, 주인의 손길 아래 길이 잘 들었던 갑옷과 검들은 어느새 부수어져 허무한 비상으로 하늘을 수놓고, 찬란한 햇살 아래 반짝이는 은빛 붉은 무대에 피어오른 것은 에메랄드 빛 죽음이라는 이름의 꽃, 그래서 차라리 아름다운 꽃.

"쏴, 쏴라! 쏴!"
황급빝 술이 꽂힌 투구를 쓴 자가 외쳤다.
하늘을 다시 한 번 화살이 뒤덮는다. 자유를 얻은 비상, 그러나 다시 찾아오는 구속. 벗어나려는 욕망은 무산되고 그 아쉬움은 오히려 아군의 품을 향한다. 그 등 뒤의 괴물들을 상처 입힐 수가 없다! 저 검을 뚫을 수가 없다! 그 검사이를 뚫는 것은 고작 식어버린 육체의 파편. 이리 떼에 몰린 양 떼들처럼 야수들 앞에 선 그들은 떨고, 한 보병은 죽기 전에 미소지었다. 고향에 두고 온 연인의 생각 대신에 돌격을 종용하던 저 재수 없는 지휘관의 죽음을 보았기 때문에, 먹을 것도 잠자리도 살아온 삶은 달랐지만 죽음만은 공형하게, 일검-.
미소 띈 그의 머리가 바닥에 떨어진다. 그리고 차이고, 밟힌다. 튀어 오르는 회색빛. 피, 살육이, 전쟁이 그치려면 아직 멀었다. '학살' 그 속에서 살아남는 자는 그 행운에 기뻐 떨 수 있을까?

그것이 이틀전이었다. 해가 지고 뜨고, 다시 지고 뜨고.
쉴 새 없이 검을 휘두르고도 전혀 지친 틈이 보이지 않았다. 눈 앞의 저들은 전투를 위해 태어난 괴물들, 그러나 우리에겐 검을 들 힘이 없었다. 용기조차도 없었다.

가라앉은 눈동자가 가라앉은 눈동자와 마주쳤다. 그러나 우리의 눈과는 달라. 저들의 눈은, 그래. 마치 죽은 생선같은, 꼴보기도 싫어.
피가 튀어 더욱 더 비현실적인 그녀의 얼굴, 자그마한 입술이 열렸다.
"더 싸울건가요?"
이 말은 무슨 뜻일까? 살려주려는 걸까? 포로들의 눈빛이 절박해진다. 소리없이 술렁인다.
우연인지, 고의인지. 그들사이에 고위장교는 하나도 없었다. 거기다가 이부대 저부대 섞인 패잔병의 혼성부대. 슬며시 한 사람이 무리 밖으로 밀려난다.
깊게 패인 주름과 굽은 어깨, 억지로 징집된 것이 분명한 50대 중반 즈음의 한 사내. 무심히 내던지는 듯한 시선에 더욱 머뭇거리며 대답한다.
"아닙니다! 어찌,"
"그런가요?"
그녀의 검처럼 내리 자르는 목소리.
"잘 들으세요, 내 이름은 카레이오스 미론 룬트헬, 우리는 녹색의 붉은 바람."
"예, 예?"
"그럼."
얼마전부터 계속 그랬던 이이다. 할말만 하고는 돌아서 버린다. 떠나버린 뒤에 살았다는 기쁨도 잠시, 둘러본 주위에는 목을 잃은 아군의 시체만이 가득했다.

소싯적 남자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해봤던 (설정) 창작

판타지 설정적기...보통은 생각하기 정도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은것 같지만,
요즘은 애들이 책도 안보고 판타지도 안보고 당연히 이런거 생각은 안하고, 너무 영상물만 많이 보는 세대들이라 세대차이와 이래도 되는가라는 걱정도 들고...

어쩄든 잘 뜯지 않는 예전 짐 뜯어 정리하다 나왔는데 적당히 찍고 적어 디지털화 시킨후 파기해야할 듯.
그러니 내용은 정리도 없고 순서도 없이,

자이베르교국
6부인가 7부인가로 구성되고 얼음과 불의 노래라거나 몇몇 소설처럼 다양한 사람들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얼음과 불의 노래처럼 사람들의 시선을 교차시키는 건 아니고 각자 다른 주인공을 가지고 풀어나가는 이야기에 나오는 한 나라.
각기 같은 시대를 공유하는 장도 있고 그렇지 않은 장도 있어 선조와 후손이 나오기도 하고 역사가 이어지기도 하는 그런 스토리.

요 나라는 신성 국가, 주인공이 기사단의 기사기 때문에 기사단에 대한 설정이 먼저
'신성한 영광의 기사단' 이라고 하고 총원은 1200
특별히 말이 쓰여져 있지는 않은데 단장이 되면 '기븐'의 성을 하사 받는지 단장?들 이름이 죄다 기븐으로 끝나네...

주 기사단이 800에 조금 성격이 다른 인원이 400인데
영광의 첫째목소리라고 해서 '성자의 노래' 부대가 1차 전투를 수행하고 진압과 속도전 위주의 기사단으로 중창기병, 돌격기병, 경기병의 기병위주 부대
둘째 목소리는 영광의 노래로 국가적 성격상 진압부대를 표방하지만 진압이라고 해도 격멸 제거를 통한 진압으로, 중기병과 경기병으로 구성
세번째는 성스러운 방패로 수도 방어를 담당하는 보병부대로 기사단이라기에는 특수병과라고도 볼 수 있고, 민방위군이 소속되어 유사시 지휘한다. 민방위군은 보통 성벽방어와 공병으로 활용하고, 시민병중 특별히 훈련을 시켜 그들은 전투시민병인 궁/보병 혼합부대로 운용.
정규병은 검과 도끼를 사용하는 자가 반반.
비수(stilletto)부대는 첩보부대로 대외에는 알려져 있지 않고 두명의 부단장형제만이 외부에 알려진 인원으로 소속이 정확히 알려진 것도 아니다. 정식 부대원이자 전투부대원만 200정도를 유지하고 요원수는 알 수 없음.

각각의 단장은 영광기사단의 총 단장이 루터스 기븐, 부단장이 라이오헬 기븐
첫째 목소리는 론헬기븐, 둘째목소리는 마스헬 기븐, 루터스 밑으로 세명은 소속은 다르지만 지위상으로는 동격
방패부대는 왠지 이룬포이델이라는 이름인데 아마 쿠룬챠?라는 나라 출신인 듯함..설정이 잘 기억이 안나...
비수부대는 킬웨드 킬리드 형제가 부단장, 단장은 누군지 아직 발견 못함

그리고 다른 기사단으로 성장미십자기사단이 있는데
단장은 유로스위드 에다트,
부단장은 마스위덴 에스트

그리고 주인공이 소속된 성백조십자기사단
단장은 주인공인 루로우니 레스터,
스토리상 단장대리가 필요해서 단장대리 베일 하인슨, 부단장은 호리다 자일즈

..이러고 한장은 쓰레기봉투 속으로,

그리고 설정이 안잡힌게 룬트헬 왕국이라는 곳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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