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발음 표기(&그리고 발음...)에 대한 짧은 잡설-_- Yes, I Think.

최근에 친구와 닌양과 피돌군을 교환해서 악마성을 즐기고 있는데...

폐허의 초상화 2회차 중인데 이상하게 샬롯과 조나단이 교체할 때 서로 부르는 소리가 거슬리더라...

샬롯은 샤를롯!처럼 들리지만 이거야 뭐. 근데 암만들어도 조나단이 조나산-_-

그런데 혹자는 알고 있을 테지만 죠죠라는 무서운 만화 시리즈가 있는데, 간만에 6부를 재탕~하려고 하는데,

다시보는거니 만큼 맨 앞의 가계도도 슬쩍 봐주고 넘어가려다가 순간 눈앞에 스쳐간 글자 조나산-_-

조나단의 표기는 조나산이었던건가...

그렇다면 샤를로트가 조나산이라고 외쳐대는 것도 이해할 수 있지...

뭐, 사실 한글 표기도 죠&조의 두가지 중에 뭐를 택해야 할지 애매하긴 하지만 말이다.
(오오 죠조의 기묘한 모험)

그런데 말이다, 요즘에 한글과 영어의 관계에 묘한 애증관계가 형성, 아니 심화 되어가고 있지 않던가?

사실, 일본의 마구도나루도(란란루~)에 비하면 한국의 오렌지는 양호하지 않은가.

그런데 또 우스운건 일본인들이 저렇게 말을 해도, 싱가폴인들이 알아듣기도 어려운 자신들의 모국어로 말을 해도(싱가폴의 언어는 영어다....) 원주민들은 대충 알아 듣는다는 것, 또한 어린쥐아니고 오렌지라고 해도 알아듣는다는 것(오히려 어륀쥐는 못알아 듣고 오렌지에 알아들었다는 교민분의 글도 있다-ㅂ-),

뭐, 밀크처럼 좀 알아먹기 힘들게 표기된 것(미역이라고 발음하는게 더 쉽다는...물론 그냥 한글 발음하듯이 미역은 아니지만)들도 있는데, 이런 것들은 어느 언어에서나 마찬가지이고....역으로 한글을 영어로 표기하고 다시 읽으면 한국인도 못알아 듣는게 허다하단 이야기다. 일례로 집근처 한 거리의 이름인 믿음길, 영어 표기는 미디움길-_-...

결과적으로 짧게(졸린다-_-)하고 싶은 말은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한 이야기긴 하지만 영어 위주 교육이나 그 발음에만 치중하는 교육이 결코 영어 실력의 향상이 아닐 뿐더러 국력의 향상은 더욱더 아니라는 것이다. 실제로 유창한 영어 실력의 기저에는 유창한 한글 문장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왠지 한국의 현실은 그와는 반대의 방향으로만 나아가는 것 같다.

그리고 뱀발이지만, 그렇게 영어를 외쳐대는 사람들의 영어 실력은.....
또, 우리 기문씨의 영어발음은....

이 두가지만 생각해봐도, 뭔가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기엔 충분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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